칼럼니스트 ‘마르띤 까빠로스’와 오찬 가져
한병길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지난 6일 아르헨티나 최대 출판사 ‘에디또리알 쁠라네따’(Editorial Planeta)에서 작년 11월 출판한 한국소개 화보집 ‘빨리 빨리’(Pali Pali)의 저자인 뉴스위크(newsweek) 스페인어판 칼럼니스트 마르띤 까빠로스(M. Caparros)와 오찬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한 대사는 스페인어권 최초로 한국 소개 단편집을 출판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에 대해 격려하고, 향후 언론과 문화분야 네트워킹을 통해 아르헨티나와 한국이 보다 가까워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중남미 스페인어권 최초의 한국소개 화보집 ‘빨리 빨리’는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출판사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뷰 및 서평 칼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아르헨티나 유력 일간 ‘끌라린’과 ‘라 나시온’ 뿐 아니라 라디오 방송 ‘미뜨레’(Mitre)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유명 언론인 호르헤 라나따(J. Lanata)가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뉴스 전문채널 TN의 일요 시사프로그램 ‘상상의 버스’(Colectivo Imaginario)를 통해 아르헨티나 전역에 소개됐다.
[아르헨티나=계정훈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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