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재외동포 해외시장개척사업 개척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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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재외동포 해외시장개척사업 개척요원’ 모집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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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접수→2차 지회장 면접→최종서류 제출 28일까지… 발표 3월 22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김우재)가 해외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해외시장개척사업 개척요원’을 모집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5년차에 접어든 ‘해외시장개척’은 현지 언어 및 문화, 지리에 정통한 재외동포를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활용해 한국 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해외현지 마케팅 활동 및 해외시장 수출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이번 해외시장개척사업은 25개 국내 중소기업에서 35개사로 확대했고, 기간도 기업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기존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기간을 늘렸다. 지식경제부, KOTRA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 모집인원은 30여명 내외며, 대륙별 통합광고 및 월드옥타 65개국 121개 지회를 통해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지회현황: 클릭)

신청 자격은 28세 이상 재외동포(1986.1.1 이전 출생)로서, 현지 언어 능통자 및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재외동포다. 또, 해외 현지 5년 이상 거주자로 무역 및 마케팅 경험자이어야 한다. 다만, 해외 현지 대학교 재학생 및 기업 근로자는 제외되며, 월드옥타 회원이 아닌 현지 재외동포도 참가 가능하다.

접수절차는 각 지회를 통해 △1차 참가 신청서 접수→ △해당 지회 지회장 면접→ △최종 서류 국제사무국 제출(지회장 추천서 반드시 포함)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개척요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업무지시 수행 및 보고 △매월 활동 보고서 제출(후견기업, OKTA 국제사무국) 등을 수행한다.(개척요원은 중소기업에서 지시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함, 사업파트너 아님)

개척요원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지정약식) △자기소개서 및 현지 활동계획서(자기소개 포함 A4 3매 내외/지정양식) △해외체류사실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자격증 사본 또는 경력증명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며, 지회(지회장) 제출 서류는 △지회장 추천서 1부(지정양식) △면접심사표(지정양식) 등이다.

1차 서류 접수는 각 지회 사무국에 접수(65개국 121개 지회)하며, 면접은 각 지회 지회장이 진행한다. 지회에 접수되지 않고 국제사무국으로 접수된 신청서의 경우 해당지역 지회장에게 송부해 면접일자를 협의·진행한다. 이어 최종 서류 제출(마감 28일)은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하며(클릭), 신청자는 반드시 지회장 면접을 받아야 하며, 추천서·면접심사표는 지회장을 통해 제출해야 신청 완료된다.

또한, 월드옥타는 같은 시기 개척요원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자문을 할 자문위원도 동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동일하다. 신청서 및 계획안은 월드옥타 홈페이지(클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22일이며, 이후 중소기업과 개척요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에 걸쳐 실무교육과 현장교육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국제사무국 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사업팀 도지용 팀장, 이혜린 주임 : 전화 82-2-571-1254, FAX 82-2-571-5381, 이메일 biz@ok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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