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2개 지회 추가 설립… 65개국 121개 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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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2개 지회 추가 설립… 65개국 121개 지회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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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지역 조지아 트빌리시, 미 콜로라도 덴버지회 신생

김우재 회장 “명실상부 한민족 최대 경제 네트워크로…”

세계한인무엽협회(World-OKTA, 회장 김우재)는 지난달 28일 러시아·CIS 지역 조지아(구 그루지아) 트빌리시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추가로 지회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협회는 전 세계 65개국, 121개의 지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미국 콜로라도 덴버지회의 초대 지회장으로는 오금석 씨가 임명됐다. 오금석(62) 초대 지회장은 덴버시장 아시안 자문위원, 콜로라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마이크 코프먼(Mike Coffman) 연방 하원의원의 자문위원으로 현지에서 아시아인과 한국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러시아·CIS 지역에 추가로 설립된 조지아 트빌리시 지회의 초대 지회장으로 임명된 이광복 초대 지회장은 조지아 한인회장으로, 비철금속 무역회사를 우수한 실적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현지 한인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점이 반영돼 지회장으로 임명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우재 회장은 “덴버와 트빌리시에 추가로 지회를 설립해 협회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며, “특히, 덴버에서는 한국인으로서 존경받는 지회장을 선임해 협회와 국가의 위상을 높였고,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진출이 어려웠던 러시아·CIS 지역에 추가로 지회를 설립했다는 것도 매우 고무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는 명실상부 한민족 최대 경제네트워크로서,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함은 물론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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