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고교생, 애틀랜타 캅카운티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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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고교생, 애틀랜타 캅카운티 표창
  • 김수영 재외기자
  • 승인 2013.0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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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타 고교생들, 오는 5월 서울 덕수고 방문

서울 성동구 덕수고교생 5명이 애틀랜타 캅 카운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애틀랜타를 방문, 캅 카운티 소재 마리에타 고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덕수고교생들은 지난 22일 정례 카운티 회의에서 팀 리 캅카운티 의장으로부터 캅카운티와 서울 성동구 간 민간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했다.

▲ 팀 리 캅카운티 의장이 지난 22일 덕수고교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캅 카운티와 서울 성동구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좋은이웃되기운동(GNC) 주선으로 지난 2007년 성동구청과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간에 자매결연 체결로 실시됐다.

덕수고 학생 5명은 지난 12일 인솔 교사와 함께 애틀란타에 도착, 미국인 가정 집에서 민박하며 25일까지 마리에타 고교에서 일반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이 기간동안 학교 수업 외에도 조지아 아콰리움과 기아자동차공장 등을 방문해 영어실력 향상뿐 아니라 미국문화를 배우고 친구들을 사귈 기회도 갖는다.

▲ 리 카운티 의장을 비롯, 5명의 캅카운티 커미셔너들과 마리에타 고등학교 교장, 교사, 덕수고교 학생들을 호스트하고 있는 미국인 가정 등이 전체사진을 찍고 있다.

마리에타 고교생 5명도 오는 5월 하순 서울 덕수고교를 방문해 똑같이 일반수업을 들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성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12년 10월 15일 마리에타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교수학습과 문화교류, 체험학습 등으로 상호 교육제도의 개선을 도모해 왔다.

[미국 애틀랜타=김수영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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