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매학교 방문한 살레시오 여중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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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매학교 방문한 살레시오 여중생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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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학교수업 참여 및 ESL 교육… 홈스테이 경험도

광주 살레시오여자중학교(교장 현월심) 학생 및 인솔교사 등 총 8명의 일행이 캐나다 자매학교인 구엘프(City of Guelph)지역 웰링턴가톨릭교육청(WCDSB) 관내 St. Ignatius of Loyola ES(교장 Mr. Allan Asselin)을 방문해 지난 14일 교육청관계자, 교육위원, 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다.

학교간 자매결연은 2011년 10월 웰링턴가톨릭교육청 부교육감(Mr. Larry Clifford, 현 워털루 가톨릭교육청 교육감) 및 Allan 교장 등 일행이 살레시오여자중학교를 방문하고 학생간 교류, 교직원교류, 교육정보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이뤄졌다.

▲ Allan Asselin 교장, 현월심 살레시오여중교장, 켄 고 PIEA이사, Don Drone WCDSB 교육감, Paula Dawson 부교육감, 안혜영 인솔교사를 비롯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PIEA/필 국제교육연합]

이날 환영식 행사에서 돈 드론 (Mr. Don Drone) 교육감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학생들의 교류는 방문 학생뿐만 아니라 캐나다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배울 기회를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학생들도 한국방문 기회를 갖게 될 것을 고대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했다.

방문기간 동안 살레시오 여중생들은 4주 동안 캐나다 교실에서 Buddy(짝꿍)와 함께 학교활동 및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후에는 ESL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학부모와 재학생이 거주하는 가정에서의 ‘캐나디언 홈스테이’를 통해 캐나다 가정의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캐나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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