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키기 백악관 서명, 2만 5천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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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키기 백악관 서명, 2만 5천명 확보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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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지역 비롯한 각 지역 한인사회의 적극적 동참

지난달 11일 실리콘벨리한인회(회장 나기봉)의 백악관 청원을 계기로 시작된 독도 지키기 서명운동이 목표 인원 2만 5,000명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독도관련 공식입장 발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북가주 한인사회 온라인 커뮤니티 SFKTOWN.COM는 “북가주 동포사회가 시작한 독도지키기 서명운동이 9일 밤 9시 30분경 2만 5,000명 서명 확보에 성공했다”며, “10일 오전 12시경 2만 5,756명을 넘어선 상태로 금일 마감시간까지 서명이 이어진다면 3만명 이상 서명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번 백악관 청원 캠페인은 김진덕 정경식 재단, 각 언론기관, 종교단체, 한인학생회, 북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주 지역 한인회 및 여러 기관단체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이뤄낸 극적인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