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및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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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및 이·취임식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3.0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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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첫날 1일 몽골한인회는 서울레스토랑에서 주몽골한국대사관 이태로 대사를 비롯해 몽골 정부관계자, 한인동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 및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제11대 몽골한인회 이연상 회장.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10대 박호성 회장의 이임사와 한인회기 이양식, 제11대 몽골한인회장에 당선한 이연상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으며, 제11대 한인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의 소개와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사진 왼쪽부터 제11대 몽골한인회 이연상 회장, 이태로 대사, 박호성 제10대 한인회장.

또한 제10대 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박호성 회장과 임원진에게 주몽골한국대사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제11대 몽골한인회 이연상 회장은 몽골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전 몽골경찰청장인 한다어치르 씨와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에 8년 동안 봉사한 베처의종 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신년하례식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사를 주몽골한국대사관 김광식 서기관이 대독했으며, 한인동포 자녀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며 세뱃돈과 푸짐한 선물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부 행사는 한인동포들의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순서로 진행됐으며, 몽골국제대학교와 후레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 MK스쿨 학생들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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