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국학 전공자 석·박사 과정 대상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은 지난 26일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1층 강당에서 국제적 인재양성과 한국의 국제교류 활성화, 한국 연구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몽골에서 한국학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5명의 대학원생들과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우상 이사장을 대신해 이태로 주몽골대사가 격려사를 진행하며, 재단에서 보내온 장학금을 5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태로 대사는 격려사에서 장학금을 받은 5명의 한국학 전공자들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그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학문적 성과를 얻은 데에 대한 평가가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더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 전달식 후 참석자들은 대사관 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2013년의 새로운 계획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장학생 명단
1. 소드놈도르진 엥흐치멕 /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박사과정 / 장학금 1,600불
2. 바트나산긴 난딩토야 /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박사과정 / 장학금 1,600불
3. 엥흐타이와니 촐트사이한 /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석사과정 / 장학금 1,600불
4. 간바타린 차츠란 /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석사과정 / 장학금 1,600불
5. 도르지수렝긴 히식자르갈 /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석사과정 / 장학금 1,600불
[몽골=윤복룡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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