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손세주 뉴욕총영사, 주 보훈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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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손세주 뉴욕총영사, 주 보훈병원 방문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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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희생에 대한 감사… 보은 메달 및 증서 수여

손세주 뉴욕총영사는 지난 14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스토니 브룩(Stony Brook)에 소재한 참전용사 보훈병원(Long Island State Veterans Home)을 방문했다.

▲ 손세주 뉴욕총영사는 지난 14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스토니 브룩(Stony Brook)에 소재한 참전용사 보훈병원(Long Island State Veterans Home)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보은 메달 및 증서를 수여했다.[사진제공=주뉴욕한국총영사관]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보훈병원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100여 명이 입원 치료 및 요양 중이다. 금번 방문 행사에는 샐 스칼라토(Sal Scarlato)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 프레드 스간가(Fred S. Sganga) 보훈병원장, 패트릭 규얼티리(Patrick Gualtieri) 미국참전용사위원회(United War Veterans Council)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서 손 총영사는 오늘날 세계 속의 선도 국가로 성장한 한국이 있기까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이 밑거름이 됐음을 강조하고, 이들에 대한 각별한 감사와 보은의 뜻을 표하기 위해 보은 메달과 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손 총영사는 거동이 불편한 참전용사들을 위해 일일이 병실을 순회하며, 메달을 수여하는 정성을 보여 관계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또한, 보훈병원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치료 및 간호 보조 등 지원 명목으로 금일봉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참전용사들은 환영과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발전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 이와 같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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