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주 주뉴욕총영사, 15일 한인봉사단체협의회 통해 2만 5천불 전달
손세주 주뉴욕총영사는 지난 15일 오후 한인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뉴욕 및 뉴저지 지역 동포사회 지원을 위해 한국정부가 송금해온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구호자금은 외교통상부의 긴급구난 활동비 1만 5,000불, 재외동포재단의 구호지원금 1만불을 합해 총 2만 5,000불이다. 구호자금은 ‘한인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거주하면서 태풍 샌디의 피해를 입은 사회취약계층에 중점 지원될 예정이다.
손 총영사는 “정부 구호자금이 미 동부지역 거주 한인들의 피해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동포사회의 피해극복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여러 동포단체들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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