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 공동주최
외교통상부는 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과 공동으로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안중근의사기념관(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91)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03주년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항해 결행한 의거를 기념하는 금번 강연회에서는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이 ‘한말 국제정세와 안중근 의거의 의의’를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외교부는 “그간 안 의사의 유해 봉환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안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애호 사상을 기리기 위한 대내외 활동도 병행해 오고 있다”며, “금번 특별강연회는 안 의사 의거의 시대적 배경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해하고, 안 의사 유해 봉환 사업의 의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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