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칭다오, 평화통일 위한 우리의 할 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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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칭다오, 평화통일 위한 우리의 할 일 세미나
  •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 승인 2012.12.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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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청운학교 대강당서…1위, 국제한국학교 윤지연 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 주최로 지난 1일 칭다오청운학교대강당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할 일에 관한 세미나 대회’가 산동성에 있는 한국학교 중고교학생과 청도대학의 교수 및 유학생, 칭한모 모임 관계자, 지도 선생님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석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평통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3년 새해에 조국의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교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을 많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두 10개 팀으로 구성돼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영광의 1위(총영사상)는 국제한국학교의 윤지연 양이 ‘통일한국 모의유엔 KORMUN’이란 주제로 차지했다.

2위(평통협의회장상)는 이화한국학교의 이곤, 장아름, 이건희 학생의 ‘통일 전시관(남북공동 통일염원 글·그림·사진) 만들자(휴전선 중간지점)-이익금 북한 돕기’, 3위(평통협의회장상)는 청운학교 김태현, 이화한국학교 남윤수 학생의 ‘통일기원 바자회’가 차지했다.

또한 ‘통일후 국기 제작 공모전’, ‘진달래 학당-통일 패러디 무대’, ‘북한사투리로 나의 주장 발표대회’, ‘통일사진 스토리텔링’, ‘북한말 퀴즈대회’, ‘통일상황 연극’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칭다오 협의회 관계자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집중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매우 뿌듯한 마음이었다”며 “협의회에서는 이날 한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의 마음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나눠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