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 "동포자녀 민족교육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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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동포자녀 민족교육 지원 확대해야"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1.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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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학교·한글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원유철(사진) 국회의원(새누리당 재외선거대책위원장)은 재외동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한국학교·한글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촉구 결의안’을 지난 15일 대표발의했다.

원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재외동포 교육 일선 교사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교육환경 개선 위해 적극 노력 △동포자녀들이 정체성 유지하는 데 필요충분한 민족교육을 받도록 관련분야 지원 확대 노력 △국회는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현지사정 고려해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및 지원확대 노력 등을 주문했다.

원 의원은 "중국에서 많은 재외국민들이 수업료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일본에선 한국학교 수 부족과 일본 교육법에 의한 학교운영에 따른 한국학교 기능저하 등의 이유로 자녀들을 조총련계 학교 또는 일본계 학교에 보내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재외동포 교육에서 이러한 문제해결과 보다 충실한 민족교육을 위해 관련분야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지원확대를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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