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관, 한식 홍보행사…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
상태바
본분관, 한식 홍보행사…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2.11.13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와 접목해 홍보 효과 극대화 계획

주본분관(김희택 총영사)은 지난 8일 독일 국영국제방송인 도이취벨레(Deutsche Welle) 구내식당에서 한식홍보행사를 펼쳐, 현지 식당운영업체에서 한국 불고기 레시피로 직접 양념한 불고기를 비롯한 한식을 650 그릇이나 판매하는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이날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구내식당의 점심메뉴는 불고기, 밥, 김치, 잡채가 준비됐으며(잡채와 김치는 대사관측에서 조달), 한국식품들(된장·고추장·쌈장·간장·참기름·당면·봉지라면·컵라면·쌀·불고기양념·돼지불고기양념·김·포장용 각종 김치 등)이 전시돼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구입처를 안내함으로써 자연스레 한국 식료품업체로 연결시키는 일도 담당했다.

이날 한국음식을 점심으로 한 사람들에게는 초코파이가 후식으로 제공됐으며, 한국 음식 레시피(불고기·비빔밥·잡채·제육불고기·김치·닭도리탕 등)를 엽서로 제작 배포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본분관은 이번 주에도 독일의 저명한 유통업체인 Edeka(EDEKA Center Vogl Basketsring 3, 53123 Bonn-Hardtberg)에서 한식 홍보행사를 16~17일 실시한다.

행사 주요내용을 보면 시식행사 및 추첨을 통해 한식품을 증정하며(고추장·간장·참기름·쌈장·된장·김·음료·차), 부스를 설치해 태극기, 레시피, 식품 홍보 인쇄물 배포해 홍보도우미를 통한 조리법 및 식품 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어 21~22일에도 본대학 학생식당에서 한식행사를 가짐으로써 상호 홍보 시너지 효과(특히 온라인 홍보), 한식 및 한국식품에 대한 인식 제고, 한국식품 마케팅으로 판매 증진에 기여하고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한류와 접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독일=나복찬 재외기자 nbc@kodb.de]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