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 4/4분기 일정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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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한인회, 4/4분기 일정 공지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1.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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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축구대회… 내달 헌혈행사, 송년의밤 등 계획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가 올해 4/4분기 중에 계획하고 있는 주요 일정과 현지 소식을 알렸다.

먼저, 이달 16일 제2회 대사배 축구대회를 AL Dasma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8개 팀(교민·현대건설·한화건설·대림산업·SK·GS·현대중공업·학생팀) 외에도 FC 꿈나무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 쿠웨이트한인회 심현섭(사진 가운데) 회장은 올해 4/4분기 한인회 일정을 알렸다. 심 회장은 지속적으로 현지 건설사 등을 방문해 격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제2회 쿠웨이트 한인 헌혈행사를 쿠웨이트 혈액은행(M.O.H)과 함께 내달 5일과 8일 이틀간 재외선거 투표소(대사관) 밖에 있는 Open 강당에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012 송년의 밤 행사를 내달 14일 갖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하순, 쿠웨이트 북쪽 가스전에서 석유가스가 대기 중으로 누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인회는 현지인들의 가두집회에 따른 교통 혼잡 등의 다양한 정보를 교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상계획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심현섭 한인회장은 혹서기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지 한국건설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향후 한인회에서 건설사에 지원할 수 있는 사항들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