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파독광부기념회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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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파독광부기념회관방문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2.09.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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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강성률 교수, 인력공단 국제협력팀 서정재 차장

한국에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한 기념관 건립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로 파독근로자기념관 건립 자문역할을 맡고 있는 광주교대 강성률 교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협력팀 서정재 차장이 지난 10일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했다.

강 교수 일행의 독일방문은 한국 내 기념관 안에 전시할 자료, 데이터 등을 구하는 방안과 기념관 건립에 필요한 제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서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고창원 회장과 한독간호협회 윤행자 회장의 안내로 파독광부기념회관과 한인문화회관을 꼼꼼히 돌아 본 강성률 교수와 서정재 차장은 기념회관 내에 재독동포역사와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역사적인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는 동포자료실과 광산박물관을 돌아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회관이 문화활동과 사무실, 회의실 등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회관에 재독한인사회 주요단체들이 입주, 재독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회관의 역할과 차세대들에게 민족의 얼을 전승시키는 교육적 공간으로서의 동포역사자료실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독일=나복찬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