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연합체육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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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연합체육대회' 열어
  • 찰스 장(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 승인 2012.09.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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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마이애미 공동 우승

플로리다한인회 연합회(회장 조경구)는 지난 3일 미 노동절 연휴를 맞이해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 왼쪽부터 박석임 올랜도한인회장, 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이종주 마이애미 한인회장.[사진제공=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템파한인회(회장 이기민)가 주관이 되어 템파 블레이크 하이스쿨에서 성대히 개최된 이번 행사는 플로리다 동포사회 2세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만남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각 지역의 선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템파 이기민 회장의 환영사와 조경구 연합회장의 축사, 변주영 애틀란타 영사의 격려사, 김종선 평통 마이애미 협의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조경구 플로리다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만남과 스포츠의 축제를 통해 더욱 강건한 플로리다 동포사회가 되자"고 당부했으며, 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2세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안전사고에 세심한 배려를 하는 모습은 함께한 동포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선수와 임원 및 관중을 포함해 350여명이 함께 했고, 올랜도와 마이애미가 공동 우승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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