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더십학교, 미국 암협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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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더십학교, 미국 암협회 방문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8.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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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학원생 45명 참가

한국리더십학교 대학·대학원생 45명이 지난달 31일 뉴욕 맨하튼빌딩 내 미국암협회를 방문했다.

▲ 한국리더십학교 대학·대학원생 45명이 지난달 31일 미국 암협회를 방문했다.<사진제공=미국암협회>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비정부기구(NGO) 등을 견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미 최대 비영리단체인 미국암협회 동부지역 소속 맨해튼사무실을 견학했다.

이날 학생들은 암협회 동부지부 제니퍼 파돌(Jennifer Podoll) 부회장의 환영을 받았다. 파돌 부회장은 암협회의 역사와 설립취지, 활동 목적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학생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파돌 부회장은 “미국 암협회는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지는 않지만 수많은 환자들이 다른 도움이나 조언을 얻기 위해 미국 암협회를 찾고 있다”며 내년에 설립 100주년을 맞는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학생들을 인솔해 뉴욕을 방문한 리더십학교 교장 이장로 교수(고려대 경영학과)는 “리더십학교는 사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동시에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리더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1년 창립됐다”고 설멍하며 “미국 암협회를 견학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국 암협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인 송지영 스페셜 이벤트 메니저, 김백봉 환자 및 가족부서 메니저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암협회의 활동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서의 국제기구 및 비영리 기구 진출에 대한 관련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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