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락 오페라 가수 겸 작곡자,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한국인 'JIHAE'의 노래 'Man to Man Woman to Woman'이 글로벌 캠페인 'Walk A Mile'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됐다고 뉴욕총영사관이 전했다.
JIHAE의 이번 싱글은 미국에서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가, 가수, 영화 제작자 등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Dave Stewart'로부터 곡을 받아 듀엣으로 녹음됐다. Transcendental Music 음반사(TM)에서 제작된 이번 곡은 미 국무성이 주도하는 2012 Hours Against Hate 'Walk A Mile' 캠페인의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2012 런던올림픽이 후원하는 캠페인 'Walk A Mile'(www.2012WalkAMile.com)은 전세계적으로 심한 편견들을 없애고 다양한 문화, 종교, 전통, 계급 그리고 성별 등의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으며, SoFit Mobile, TM 그리고 Rock-it Media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JIHAE는 24일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올림픽 기념 라이브 생방송 콘서트에 참가해 공연할 예정이며, 25일에는 런던시장을 포함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에도 참여한다.
외교관 출신의 장로 교회 목사 딸인 JIHAE는 여러 장르 음악의 영향을 받아 독특하고 강렬한 음색으로 그레이스 존스(Grace Jones), 마지 스타 (Mazzy Star), 그리고 톰 요크 (Thom Yorke) 등과 비교되어 왔다. 단편 영화 모음집인 'One Dream Rush'의 트레일러 음악과 Rajan Mehta 감독의 단편 영화 'Agria'의 배경 음악도 일부 작곡한 바 있으며, 세번째 앨범인 'Fire Burning Rain'은 멀티미디아 락 오페라로써 2번이나 아카데미 상을 탄 John Patrick Shanley와 공동 작업한 것이기도 하다.
뮤지션 JIHA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개인 홈페이지(www.jihae.net)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