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일본 거주 신정주자와 동포3세 등 급변하는 재일동포사회 미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집단을 대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나섰다.
재단이 이번에 실시하는 연구용역 사업은 ‘재일동포사회 미래발전방안 연구’로서 재일동포사회 내부 단합과 역량 결집 모델(안) 제시, 미래 지향적 중장기 정책 방향(안) 제시를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용역 과업 내용을 살펴보면, 내부단합과 역량결집 모델의 경우 △재일동포사회 민생 실태 및 현안과제 △재일동포사회 변화에 부응한 내부단합 모델 △재일동포사회 전체의 역량결집 모델 △재일동포사회 전체의 역량결집 모델 △재일민단의 활동내용 분석 및 개선점 등의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미래지향적 중장기 정책방향의 경우, 자유롭게 기술하되 △신정주자 육성 및 민족교육 활성화 방안 △우수 인재(차세대 포함) 네트워크 및 모국발전 기여 방안 △재일민단 재정자립(자생력) 확보 방안 △재일동포사회 전체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정책 제언 등의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하는 제한경쟁 입찰로서 용역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참가자격은 재외동포 관련 박사학위를 보유한 자 또는 재일동포 관련 연구논문을 3건 이상 발표한 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한다.
제안서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재외동포재단 기획실로 참가신청서와 연구실적, 이력사항, 확약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조사연구팀(3415-0093, moses@okf.or.kr)으로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