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한인지원 특별법 제정, 범국민 모금 활동 동참
지구촌동포연대(KIN)은 사할린 한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할린 희망 캠페인'에 동참할 75인의 추진위원을 모집한다.
75인 추진위원이 되면 '사할린 한인 지원특별법 제정', '위령시설 및 한인역사자료관 건립을 위한 범국민 모금' 활동 등에 동참하게 된다.
지구촌동포연대는 "국가총동원령이 내려진 1938년부터 오늘까지 '7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사할린 한인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단 한 명의 1세라도 살아있는 동안 역사의 단절과 왜곡을 막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포연대가 추진하고 있는 '사할린 희망 캠페인단'은 강제병합 100년을 1년 앞둔 지난 2009년 8월 발족했고, 사할린 한인들의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편, 사할린 희망 캠페인 75인 추진위원회는 이달 25일 발족할 예정이다. 관련문의는 지구촌동포연대(02-706-5880, sahhope2009@gmail.com)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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