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라오스 비엔티안 지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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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라오스 비엔티안 지회 출범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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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립총회… 초대회장에 'ST AUTO' 신영수 회장

동남아시아 라오스 '비엔티안'에도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 지회가 출범했다.

초대 지회장을 맡게된 'ST AUTO CARS' 신영수 회장은 지난 11일 비엔티안 라오프라자호텔에서 월드옥타 비엔티안 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라오스, 불가리아 지회가 새로 출범하게 됨으로써 월드옥타 지회는 세계 63개국 118개가 됐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 비엔티엔 지회 신영수 회장.[사진제공=위클리 라오]

이날 창립총회에는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주라오스 이건태 대사, 재라오스 정우상 한인회장, 교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엔티안 지회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권병하 회장은 "신흥개발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라오스에서 월드옥타 지회가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지회 출범으로 현지 한인경제인들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권병하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신영수 지회장, 현지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창립총회 이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위클리 라오]

신영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라오스의 한인경제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현지에서 성공신화를 이룩한 '코라오그룹'의 오세영 회장이 비엔티안 지회 창립을 기념해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