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상연구단-카자흐 국립대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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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한상연구단-카자흐 국립대 학술교류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4.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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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완 교수, 현지 교수 대상 10회 특강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은 이달 23~29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국립아바이 사범대와 공동으로 디아스포라 연구 관련 공동학술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간의 학술교류협력은 글로벌 디아스포라 연구 관련 공동학술교류 및 교육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두 기관이 2011년 6월 17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의한 첫 번째 성과다. 주로 디아스포라 전문가 포럼, 디아스포라학 강의와 논문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토대로 두 기관은 연구결과 공유와 후진학자 양성을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대학 연구소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임채완 교수가 국립아바이 사범대 정치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디아스포라학의 이론과 실제’라는 특별강의는 디아스포라학의 연구 대상과 이론적 배경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넘어서 연구 사례 공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준비한 임채완 교수는 “디아스포라학은 학문연구에 있어서 공동의 논의를 통한 보편성과 함께 각국의 특수성을 반영한 연구 결과의 도출이 필수적이다”며 “향후 세계 각국의 보다 다양한 디아스포라 연구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디아스포라 연구의 표준을 마련함과 함께, 디아스포라 연구자들 간 학문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가 간, 학제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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