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고려인 위한 노인회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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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고려인 위한 노인회관 개관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3.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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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리치그칙군 야싸비 마을

우즈베키스탄 유코리치르칙군 야싸비 마을(시온고 마을) 노인회관이 지난 16일 11시(현지시간)  개관했다.

야마씨 마을 고려인 노인들이 이용하게 될 이 노인회관은 경기도 새마을회와 한국석유공사의 후원하에 한중앙아시아교류진흥회(이사장 박강윤) 주관으로 지어졌다. 

박강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온고 노인회관 건립을 학수고대했고 이번 개관식을 맞아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야싸비 마을 노인회장 최계오르기씨는 "한국에서 이렇게 고려인들을 위해 노인회관을 지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경기도 새마을회 관계자 13명과 고려문화협회부회장, 우춘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노인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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