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중앙회, 캄보디아 시골학교 책걸상 교체
새마을중앙회(회장 이재창)가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 캄보디아 한인회(회장 박광복)와 공동지원 육성중인 캄보디아 프레이벵주 작은 시골 마을 초등학교에 새 책걸상이 들여왔다.
지난 29일, 새마을중앙회 산하 춘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자)는 강원-소난차이 초등학교를 방문, 새 책걸상 30세트와 체육복 300여 벌, 그리고 연필 등 학용품 3상자를 삼아트 초등학교장에게 전달했다.
1년째 강원도민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강원새마을회(회장 박종인) 장학금을 받아온 스레이 롯 양의 어머니 리사 삼랑씨는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앞서 새마을중앙회는 우기만 되면 오토바이조차 진입이 어려웠던 마을 진입로를 지난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폭 3m 길이 6km의 번듯한 시멘트 포장도로로 변모시킨 바 있다.
박영호 사무처장은 "올해 강원새마을회에서는 초등학교 시설보수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연초 강릉원주대 등 대학 봉사단과 함께 교실도색 및 시설보수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며 "오는 5월부터는 분기별로 초등학교 책걸상 전면 교체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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