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AC, 교포자녀 공군 파일럿 체험
상태바
KAPAC, 교포자녀 공군 파일럿 체험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2.23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군사관학교 주관… 모국에 대한 자부심 고양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 이철우)가 교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모국의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올해도 대한민국 공군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3기생을 오는 3월 26일까지 선착순(20명) 접수하며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공군사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역 공군학교 생도들과 병영생활 및 조종사가 되기 위한 3D시뮬레이션 탑승훈련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은 공군사관학교 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으며, 특히 우수학생들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년에 걸쳐서 실시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일 보람을 느끼는 점은 한인 2세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준 것"이라며 "어려움이 없이 자란 아이들이 새로운 삶에 대한 목표가 생기고 자신감이 꽉차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14세 이상(대학생 포함)으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접수는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한미공공정책위원회(www.kapacusa.org, 718-353-88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