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메릴랜드한인회, 동해표기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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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메릴랜드한인회, 동해표기 서명운동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1.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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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열리는 문화축전 특별기획
▲ 남부메릴랜드한인회 이태미 회장(앞줄 왼쪽서 세번째)이 지난 20일 임원진 및 관계자들과 올해 첫 회의를 통해 2012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는 매년 대보름 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설 문화축전'을 동해표기 10만명 서명운동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태미 회장은 지난 20일 에난데일 아라식당에서 제1차 임원 회의를 갖고, 남부메리랠드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미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7회 한국 설 기념 문화축전'은 워싱턴 한국 문화원과 함께 특별기획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제 대학 동해수문장 팀 5명이 도착하는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날 임원회의에서 이 회장은 "이번 축전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해수문장 팀 동해표기 10만 서명운동에서 많은 미국인에게 한국에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동안 한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수고한 임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미국 내 소수민족의 모범이 되는 한인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설 기념 행사가 열리는 토머스 스톤 고등학교의 보니타 교사와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의 하산 아디브 교사 등 22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한인회는 '제7회 아태문화축전 한국문화 엑스포'가 4월 21일, KBS 본선 출전자를 선발하는 제2회 미주 춘향 선발대회와 함께 애난데일의 노바대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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