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계 인사, FTA기대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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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제계 인사, FTA기대감 표명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1.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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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미 경제인 신년회'에서 한목소리
한미 양국 경제계 인사가 한목소리로 한미FTA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8일 저녁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공동개최한 '한미 경제인 신년회'에 참석한 한미 주요 경제인들은 한미FTA기대감을 표하며 양국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사공일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미 FTA는 양국의 상호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유로존 위기 등 불확실성이 많은 금년 우리의 대외환경 속에서도 한미 경제인들이 한미 FTA를 통해 보다 강한 한미 경제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60여명의 양국 경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성김(Sung Kim) 주한美대사 △펫 게인즈(Pat Gaines) 주한美상공회의소 회장 △에이미 잭슨(Amy Jackson) 대표 △데이비드 럭(David Ruch) United Airlines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미경제인신년회는 주한미국 주요인사와 국내 정부, 경제계산 친선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무역협회가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