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룡 교육위원 4선 도전 지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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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룡 교육위원 4선 도전 지지모임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9.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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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교육 책임지겠습니다"

오는 11월 8일 버지니아 총선에서 피어팩스 카운티의 광역 교육위원 4선에 도전하는 문일룡 후보(사진)를 지지하는 모임이 버지니아 경남도민회(회장 우태창) 주관으로 지난 3일 애난데일 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경남도민회는 지역 한인 아파트 노인 유권자 30여명을 초청, 문 후보 당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문일룡 후보는 "우수한 한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달라"고 강조했다.

우태창 회장은 "교육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이나 마찬가지"라며 "무엇보다 더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올해 문 후보가 4선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에서 페어팩스 지역에선 총 12명의 교육위원 중 6명이 은퇴를 하며, 광역교육위원 자리 3개를 놓고 문 후보를 포함 모두 8명이 경쟁을 하게 된다.

한편 올해로 문일룡(54) 후보는 17살때 미국으로 이민 와 하버드대학을 거쳐 현재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13년째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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