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뉴욕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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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뉴욕 강연회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7.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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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는 국가브랜드의 자산”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이 뉴욕 지역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에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자산으로서 자긍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7월 1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와 역사 문화 인식’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약 200여명의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높아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강연에 나선 이배용 위원장은 “국가브랜드는 특정 국가에 대한 신뢰도를 일컫는 것으로 국제화 시대를 맞아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재외국민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는 자원이 풍부할지라도 풍요로움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며 “정신의 풍요로움이 따라야 하므로 내일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좌절하지 않고 집념과 끈기, 인내를 갖고 가꾸어 나가야만 국가브랜드인 국가의 품격, 신뢰, 호감과 함께 국격이 높아진다”고 역설했다.

강연에 앞서 환영사에 나선 한창연 한인회장은 “대한민국 국가 위상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며 “오늘 강연회에서 재외동포사회와 본국이 함께 노력해 우리의 역할과 가치가 크게 높아질 수 있는 훌륭한 방안들이 찾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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