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인 이민 2세들에게 민족 정체성을 높여주기 위해 메릴랜드주의 한인회들이 한데 모였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서재홍)와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 하워드한인회(찰리 성), 몽고메리한인회(회장 김용하), 프린스조지스카운티한인회(회장 옥경호) 등은 최근 준비모임을 갖고 오는 10월 2일(일) 메릴래즈 대학교에서 한국문화축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 메릴랸드 한국문화축전은 한국전통무용을 비롯, 한복 패션쇼, 그리고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회는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특성상 매년 순번제로 각 한인회장들이 대회장직을 맡고 남부메릴랜드 한인회 이태미 회장이 간사직을 수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