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재외한인간호사회창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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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재외한인간호사회창립대회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5.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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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재외한인간호사 네크워크 강화될 듯

세계 재외한인간호사들의 네트워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재외한인간호사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년마다 열리는 간호사 전국대회를 기념하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재외한인간호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대 강화와 권익향상,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 이에 따라 재외한인간호사대회는 매년 간호사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해에 개최하게 된다.

재외한인간호사 창립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살고 있는 대한민국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각국 한인간호사회로 하면 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문화탐방과 함께 ‘대한간호협회 창립 88주년 기념 및 제8회 전국대회’ , 둘째 날인 27일에는 개회식과 기조연설, 특별강연, 지역별 분임 토의 및 창립총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통일·안보관광이 각각 진행된다.

대한간호사협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국민생활체육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민족축전 행사와 연계해 그 기간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재외한인간호사회창립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는 독일, 미국 등 한인간호사들의 조직이 잘 이뤄진 지역들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의 권익옹호와 자질 향상, 직업윤리 준수와 국민건강 증진, 국제교류를 통한 국가 간호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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