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 오는 6월 북경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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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 오는 6월 북경서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4.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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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과 중국의 공동발전’ 주제로 열려

해외한민족 역량을 결집하고 한민족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모임인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가 올해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

재중국한국인회(회장 정효권)는 “제9차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가 세계 한민족과 중국의 공동발전’을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재중국한국인회는 또한 “세계 한민족의 무궁한 번영과 거주국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계신 한인회 전·현직 회장님과 임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재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 참가신청 1차 신청마감은 4월 30일까지이고 2차 신청마감은 5월 20일까지이다. 참가자는 일인당 USD200 혹은 인민폐 1,300원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는 6월 9일 참가자등록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환영사, 초청축하공연, 10일 개막식, 류우익 주중한국대사 초청 오찬, 11일 주제강연, 산업시찰, 폐회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중국을 관광할 수 있는 북경시내·외곽 투어 (1박 2일), 북경·승덕 투어 (2박3일), 북경·서안투어(2박3일) 등이 진행된다.

한편,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는 1987년 일본 및 미국 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세계 각국 재외동포들의 호응을 받아 결성된 조직으로 지난해 대회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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