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정승진 회장, 'American Dreamer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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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정승진 회장, 'American Dreamer Award' 수상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4.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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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진 회장(맨 왼쪽)이 블룸버그 뉴욕시장 및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이 14일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주최한 이민자 문화유산 주간 조찬모임에서 'American Dreamer Award'를 수상했다.

매년 뉴욕시 이민자 문화유산 주간을 맞아 뉴욕시장실 직속기구인 이민위원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각계 각층 100여명의 인사가 추천됐으며, 정 회장은 인권변호사이자 중국인협회 뉴욕지부 회장인 리즈 오양 씨를 비롯해 타민족 단체 인사들의 추천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정 회장은 ‘American Dreamer Award’에서 커뮤니티 권익증진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연대활동을 펼쳐 뉴욕시 이민자들이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탁월한 공적을 남긴 개인에게 시상되는 ‘Ambassador’부문을 수상했다.

정승진 회장은 “수상의 영광을 오랫동안 활동를 함께 해 온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포괄적 이민개혁, 이민자 복지예산 삭감반대, 플러싱 지역사회 정책현안 해결 등에 최선을 다 해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권센터의 전신인 청년학교의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지난 25년간 커뮤니티 활동에 헌신해 온 정승진 회장은 현재 민권센터 회장이자 뉴욕이민자연맹(NYIC) 이사 및 민주당 지구당 대표로 이민자 커뮤니티 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어 공통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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