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미국 동포들을 위한 병무행정 설명회 개최
상태바
병무청, 미국 동포들을 위한 병무행정 설명회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4.21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동포에 ‘영주권자 등 입영 희망원’ 제도 적극 홍보

시카고총영사관(총영사 허철)은 지난 13일 “병무청이 재외동포를 위한 병무행정 설명회를 오는 5월 3일 미국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외 영주권자나 복수국적자 등 국외거주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달라진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국외 영주권자나 복수국적자 등 국외거주 병역의무자와 관련된 병역제도에 대해 설명을 진행할 예정.

이번 설명회는 해외동포사회의 병역의무 자진이해 풍토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주권자 등 입영 희망원’의 출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것.

종전 영주권자로 제한했던 ‘영주권자 등 입영 희망원’제도는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부터 복수국적자를 비롯한 국외이주자 전체로 확대했다.

병무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외동포들이 제안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검토를 걸친 후 정책에 적극 반영, 보다 생동감 있고 실효성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권자 등 입영 희망원’ 제도는 영주권 취득 사유로 병역면제 또는 연기를 받은 사람이 자진해 병역을 이행할 경우 군복무기간 중 영주권 유지를 위하여 연 1회 출ㆍ귀국을 보장하고 왕복항공료 등을 국가가 부담하는 제도를 말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