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중국동포들, 신인가수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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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중국동포들, 신인가수에 도전해 보세요”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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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동포총연, 3월 6일 재한동포신인가수 선발대회 개최

3.8국제여성의 날을 맞아 재한중국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신인가수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재한동포총연합회(회장 김숙자)가 한국가수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중동포‘3.8국제여성의 날 기념행사 및 재한중국동포신인가수 선발대회’를 오는 3월 6일 구로구 구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3,0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 2부 한중동포가요제 및 신인가수 선발대회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재한중국동포총연합회와 신화보사에서 선정한 몇 명의 우수 여성회원들에게 상을 시상하고, 2부 신인가수 선발대회에서는 최종 7명의 재한중국동포들을 선발해 가수증 및 각종 행사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재한동포연합총회는 “대상에 노트북, 금상에 컴퓨터, 은상에 쿠쿠압력밥솥, 동상에 전자렌지 등 많은 경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재한동포총연합회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많은 한중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재한동포총연합회의 주최로 재한중국동포예술단 창립식도 함께 진행된다.

재한동포총연합회 김학룡 부회장은 “재한동포예술단은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거쳐 선발된 가수들은 한국가수위원회에서 인정하는 가수증을 받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한중국동포 신인가수 선발대회에는 한국가수위원회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박광철, 홍진삼, 홍미, 옥자매, 이예화 등 많은 출연가수들이 참가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본선에 앞선 예선은 오는 27일 개최, 약 30-40명의 재한중국동포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예선과정은 연변TV, 중화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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