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덕수 주미대사 방문
상태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덕수 주미대사 방문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1.18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AKS 중점사업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세계 한글학교 구짐체 역할 다짐
한덕수 주미대사, 김응권 교육관, 곽봉종 교육원장과 함께한 NAKS 관계자들. (왼쪽부터) 강상인 부회장, 황오숙 워싱턴협의회 회장, 심용휴 총회장, 한덕수 주미대사, 이내원 이사장, 김응권 교육관, 곽봉종 교육원장, 남상엄 사무총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심용휴)가 지난 5일 워싱턴DC에 소재한 주미한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교육관을 예방했다.

심용휴 회장, 강상인 부회장, 이내원 이사장, 황오숙 워싱턴협의회장, 남상엄 사무총장 등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임원진들은 한덕수 주미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NAKS의 활동내역과 중점사업들을 설명했다.

이날 한덕수 주미 대사는 2세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NAKS 선생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치하하는 한편, 미국에서 자라나는 2세들이 자신의 뿌리를 기억하고 나아가 한미관계를 이어주는 자랑스러운 지도자로 양성해 줄 것을 부탁했다.

NAKS 일행은 주미대사 예방에 앞서 김응권 주미대사관 교육관을 예방하고 한국어 교육학술대회, 교과 과정 및 학습평가서 개발, 한국어 교과서 개발 등 NAKS의 3대 중점사업과 육성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응권 주미대사관 교육관은 “NAKS의 역사가 이제 30년이 되어가는 만큼 축적된 전문지식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용휴 회장에게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많은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수 있는 새로운 리더쉽을 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NAKS 일행은 “미국에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응권 교육관이 마련한 저녁만찬에서 NAKS 일행은 곽봉종 워싱턴 교육원장 및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학교의 미래와 미주 한인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