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상공회, 새 사무실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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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새 사무실로 이전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1.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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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천 20만 홍콩달러 비용...오는 12월 중순 오픈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이병욱)는 지난달 27일 새 사무실 구매 대금 잔액을 지불하고 등기 이전을 마무리함으로써 이전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홍콩한인상공인회 역대 회장단의 숙원사업으로 10여년 전부터 추진해온 상공회 사무실 건립 활동이 2007년 3월 모금위원회를 구성한지 3년 7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병욱 회장은 “상공회의 새 사무실이 200여 회원사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회원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정보 제공, 나아가 사업 매치메이킹에 이르기까지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새 사무실 건립기금을 기부해 주신 분들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상공회의 새 사무실은 홍콩 상환 데보로드 얏 차우 빌딩(Yat Chau Building, Des Voeux Road) 16층에 있으며 내부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새 사무실 매입 금액은 938만 홍콩달러며, 부대 비용 (등기비용, 실내장식비용 등)을 합해 총 1천 20만 홍콩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