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의날 재외동포 유공자 12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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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의날 재외동포 유공자 127명 선정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10.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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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공식 기념식 및 페스티벌 개최
4일부터 이틀 간에 걸쳐 열리게 될 제 4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유공자 127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5일 개최될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홍성인 재일민단 중앙본부 고문, 이민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전회장 등 11명 동포 유공자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유공 재외동포 포상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동시에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 모국과 거주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외교통상부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세계속의 대한민국, 자랑스런 세계한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세계한인의 날’ 행사는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4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재외동포 정책 세미나를 필두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재외한인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각 분야 재외동포 저명인사를 비롯해 관련 연구학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학술행사로 마련될 전망이다.

‘더 큰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 상생협력 한민족공동체로의 발전’을 대주제로 ‘재외동포 교육․문화 발전방안’ ‘재외동포의 모국경제에의 기여와 역할’ ‘모국지향 정치와 주류화 정치의 조화’ 등 3가지 소주제가 예고되고 있다. 발표와 토의도 진행된다.

주최측은 “국내․외 주제 발표자, 재외동포 관련 전문가와 NGO, 재외동포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학생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간 호혜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일에는 공식 기념식 외에도 KBS가 주관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2010 코리안페스티벌 행사가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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