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참가 재독동포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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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참가 재독동포선수단 결단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0.10.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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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일한인체육회(회장 김계수)는 지난 지난달 26일, 에센시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한인문화회관)에서 제91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독동포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금년 체전에 참가하는 재독동포선수단은 총 51명으로 선수 26명(축구(17명), 볼링(4명), 탁구(1명), 골프(4명))과 본부와 가맹경기단체 임원 13명과 응원단 12명이다.

체육회 사무처는 참가종목 및 인원규모에 대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인상된 자국 비행기의 항공료와 명절을 맞아 좌석예약조차 여의치 않아 예상에 못 미치는 인원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독일한인체육회측은 "금년 체전선수단이 종목별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로 구성됨으로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체육회는 이날 사무처를 한인문화회관에 입주하고 현판식을 가졌는데 중앙한인단체들이 한인문화회관에 입주함으로서 단체간에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