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차세대가 한국 무역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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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차세대가 한국 무역 돕는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09.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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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서포터 임명
한국무역협회가 차세대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와 손잡고 해외에 살고 있는 차세대 동포 무역인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옥타 차세대 회원을 선정해 이들을 ‘KITA 글로벌 서포터’로 임명해 G20 행사 현지 홍보와 한국의 무역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이를 위해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열리는 ‘2010 차세대대표자대회’ 기간 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선정된 글로벌 서포터스는 한국무역협회의 전략적 진출 국가의 바이어 소싱,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관련 자문, 무역협회 현지 행사 참여 등 협회사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100여명이 참가하는 차세대 대표자대회 기간 중 글로벌 e마케팅 및 무역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서포터들이 재외동포의 특성상 Off-line 비즈니스 만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시공간의 한계가 있어 OKTA 차세대 공식사이트와 On-line Community 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서포터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