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서울YMCA가 주최한 이번 '제15회 <서울YMCA·삼성전자>컵 동포어린이 동요콩쿨'은 연변지역의 조선족 각 학교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80여명의 어린이들이 경합을 펼쳤다.
본선에서 연길시 연신 초등학교의 최경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대회는 연길시TV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에서 중계방송됐다.
또한 대회의 수상작들은 조선족 교과서에 실려 동포어린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초록동요제’, 대한민국동요대상, 동요 심포지움 등 동요 보급 활동을 통해 국어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