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씨 뉴욕 카네시홀에서 독주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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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씨 뉴욕 카네시홀에서 독주회 가져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9.11.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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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오는 15일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같은 곡을 치더라도 오전과 오후에 치는 느낌이 다를 정도로 매일 새로운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는 그는 7년여 만에 오르는 이번 카네기홀 공연에서 브람스와 베토벤 소나타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12일,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백씨는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욕에서 갖는 공연이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비록 연주곡들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더라도 가슴으로 그 선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 개원 30주년과 한국음악재단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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