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프로그램, 현지 한인교수 대상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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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프로그램, 현지 한인교수 대상 설명회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9.07.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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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K 선발팀 이택용 팀장이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현지 한인교수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TaLK’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22일 뉴욕, 뉴저지 소재 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교수들을 상대로 열렸다.

TaLK 프로그램 관련 홍보차 방미 중인 국립국제교육원 TaLK 선발팀 이택용 팀장과 서영희 교육연구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미국 내 대학과의 제휴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병갑(퀸즈 칼리지), 장석주(퀸즈 칼리지), 유붕희(홉스트라), 정경택(블룸필드 칼리지), 조현용(스토니브룩), 신준호(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최혜련(롱아일랜드), 이정은(롱아일랜드) 교수 등과 뉴욕지역 TaLK 홍보위원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유스 앤 패밀리 포커스 이상숙 전도사 등이 참석했다.

이택용 팀장은 “한인교수들이 한인동포 또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TaLK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는 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뉴욕 지역을 시작으로 효과가 좋으면, 향후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대도시 지역에서 같은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어 “장기적 차원에서의 TaLK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미국 내 한국학/국제학, TESOL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과 한인교수가 재직 중인 대학, 교육기능 대학 등을 중심으로 제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교수들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TaLK 프로그램은 현재 1, 2기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제3기가 시작, 올해는 600여명의 재외동포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농어촌 공립초등학교에서 6개월 또는 1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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