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한스타일’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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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한스타일’을 즐긴다”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6.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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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2009 한스타일박람회’에 참가할 해외바이어 모집중
▲ 지난해 열렸던 ‘2008 한스타일 박람회’의 전시장 모습.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달 23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한스타일 박람회(HANSTYLE EXPO 2009)’의 해외바이어를 찾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100여 기업 170여개 부스가 참가해 ‘지금, 여기, 우리’를 주제로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개 분야의 ‘한국 스타일’을 선보이는 자리다. 세부 출품분야도 한글패션, 전통식품유통, 한복 소품과 악세서리, 한옥 인테리어, 한지응용상품을 비롯해 다양하다.

한스타일박람회 추진사무국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의 발굴과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해 3회째를 맞는 박람회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개발 촉진과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주요 참가자나 업체로는 △한글 분야에 캘리그래퍼 강병인, 목판화가 이철수, 한글서예가 박병옥 △한복 분야에 돌실나이, 한국궁중복식연구원, 전통천연발효염색연구소 △한옥 분야에 라은엘엔씨, 법고창신 △한식 분야에 전주비빔밥, 청도감와인 △한지 분야에 안동한지, 고려한지수의 △한국음악 분야에 우륵국악기연구원 등이 있다.

이들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1:1 미팅, 기업홍보 프리젠테이션, 기업탐방 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박람회 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바이어 선착순 100명에게 코엑스 주변 비즈니스 호텔의 숙박 1일과 레스토랑 중식, 귀국길 공항까지의 리무진버스 승차권, 통역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반관람객을 위해 국악공연, 한복패션쇼, 한지공예 체험, 한식 시연회, 세미나 등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hanstyleexpo.ne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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