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진흥재단, 동포용 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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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진흥재단, 동포용 교재 공급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6.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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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서영훈)이 전 세계 150여개 공관을 통해 재외동포용 교재와 교과서를 공급한다.

재단 측은 “지난달 국립국제교육원의 ‘재외동포용 교재 개발 및 교과서·교재 공급 사업’의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올해 2학기 교과서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96개국 146개 공관을 대상으로 연간 61만 5천권의 교재 및 교과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재단은 ‘입문 한국어(가칭)’ 일본어판을 개발할 예정이다. 재단의 김동혁 대리는 “기존 고유 사업과 연계한 철저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해외 교육 자료의 정확한 수요조사와 효과적인 공급이 기대된다”며 “교재 개발에는 지난해 교과부와 재단이 공동 개발한 ‘한글학교 한국어’를 현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재단은 재외동포교육 국제학술대회, 현지방문 교사연수, 재외동포용 교재 개발, 재외동포 교육자 E-러닝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각국 재외동포 교육자를 지원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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