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단 뉴욕방문, 설명회 개최
대구투자유치단(DGFEZ) 박인철 청장일행이 World-OKTA 뉴욕지회(지회장 민승기)를 방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발족된 대구투자유치단은 수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외국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에 이어 미주 방문에 나섰다.
박인철 청장은 “세계 경제 중심지인 뉴욕에 대구지역을 알리고, 외국기업과 학교, 병원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구투자유치단은 글로벌 컨설팅 펌인 딜로잇(Deloitte),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Price Waterhouse Coopers) 등과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집중공략에 나선다.
유치단은 이번 뉴욕 방문에 앞서 이미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현재 다양한 프로젝트 상담을 진행 중이며 곧 가시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박 청장은 “대구는 다른 경제자유구역과는 달리 ‘영남권 허브공항’이 오는 2015년 완공됨에 따라 대구를 중심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인구 100만 이상 도시 51개에 4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한 동북아의 관문으로 우수 전략적 위치를 자랑한다”면서 “또 풍부한 고급인력자산과 탁월한 외국인 정주여건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치단은 또 최근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국제과학공원(ISP) 컨퍼런스에도 참가해 2010년 9월 대구에서 열릴 대회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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