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자료전’ 내달 8일 네덜란드 헤이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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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자료전’ 내달 8일 네덜란드 헤이그서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05.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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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독일 라벤스브뤼크 기념관, 네덜란드 비정부기구(NGO) ‘일본명예채무촉구재단’과 함께 다음달 8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 시청 중앙홀에서 ‘위안부-끝나지 않은 역사’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재단은 12일 “이번 전시회에서 일제강점기 한국인 위안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수용소 내의 독일 위안부,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된 인도네시아 거주 네덜란드 여성들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또 위안부들이 머문 위안소 지도, 일본군 위안부 관련 사진, 나치수용소의 강제 성 노동 관련 자료, 가해자와 여성 피해자의 증언을 담은 영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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