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네시스, 캐나다 ‘최고의 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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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캐나다 ‘최고의 차’ 됐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02.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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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제 오토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대 ‘제네시스’(Genesis)가 캐나다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됐다.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AJAC)가 11일 ‘캐나다 국제 오토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제네시스를 ‘올해의 자동차’(2009 Canadian Ca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AJAC는 ‘올해의 자동차’ 선정을 위해 외관(디자인), 성능(제동성·코너링·가속성), 안전장치, 편의시설 등 차량의 전반적인 품질을 평가했고, 제네시스는 종합평점 803점을 얻어 함께 최종후보에 올랐던 마쓰다6(802점)과 도요타 코롤라(752.4점)를 제쳤다.

지난 가을 캐나다에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는 AJAC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5만달러 이하 고급차(Luxury Car) 부문’에서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7년 티뷰론, 2004년 투싼, 2006년 쏘나타/아제라, 2008년 앙투라지가 부문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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