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난해 9월 4일 방문취업제 1년6개월을 맞아 분석한 ‘국내 체류 중국동포 현황’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인 중국동포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거주 현황을 보면, 서울이 17만 3천992명(47.0%) 경기·인천이 13만 4천346명(36.3%), 부산·경남과 대전·충남이 각각 1만 9천56명(5.3%)과 1만 6천977명(4.6%)이다. 또 대구·경북이 1만 964명(3.0%), 광주·전라는 1만 86명(2.7%), 강원 3천549명(0.9%), 제주 587명(0.2%)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 구별 거주현황은 영등포구와 구로구가 각각 3만 2천794명과 2만 5천957명(56%)으로 가장 많았고, 금천구 1만 5천789명, 관악구 1만 4천550명, 광진구 8천343명, 동대문구 6천91명, 송파구 5천452명, 강서구 4천383명, 중구 4천171명, 양천구 3천9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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